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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ke/좋은 글

공지영 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. 우연한 계기로 사서 보게된 산문집 이다. 오늘 처럼 비 오는 날 보면 좋은 책인거 같다. 나는 항상 그랬다. 누군가가 보고 싶으면 꼭 봐야만 했고,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꼭 수화기를 들어야만 했다. 헤어짐에 꼭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고, 그건 꼭 알아야만 했다. 알고나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았고 사람 마음은 노력하면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 했다. 그래서 난 그렇게 지겹게 그를 또 괴롭혔나 보다.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. 보고싶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고,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 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속에 있을.. 더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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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선택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 하는말... 선택이란...하나를 고르는 건 줄 알았는데.... 한가지를 선택 함으로써 다른 모든것을 버리는것...이 선택이다. 요즘들어 이말이 참 공감이 많이 간다... 살면서 선택의 연속이겠지만...그래도 선택을 해야겠지...?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니까... 더보기
영화 봄날은 간다. 더보기
담배. 더보기